백악관은 지난해 시행된 경기부양책이 최대 200만개의 일자리를 구했다고 평가했다.
크리스티나 로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12일 이번 봄에 긍정적 고용창출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악관은 경기침체기에 부양책 덕분에 150만~200만개의 일자리가 지켜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부양자금의 직접적인 수혜자들에 의해 유지되거나 창출된 일자리만도 64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로머 위원장은 고용 창출을 돕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가 분명히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부양조치들이 올해 말까지는 최대 350만개의 일자리를 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자릿수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책정된 7,870억달러의 경기부양 자금에 더해 고용촉진을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연방하원이 이에 부응해 지난달 1,550억달러의 고용창출 패키지를 승인했고 상원도 일자리 관련 법안을 수주 내에 만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악관은 그러나 미국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경고성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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