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개혁 동부연대 준비위 결성...위원장에 이재수씨
2012년 재외동포 선거 시행을 앞두고 미주동포들의 정치참여운동을 기치로 내건 단체가 출범한다.
민주개혁 동부연대 준비위원회는 17일 저녁 타이슨스 코너 우래옥 식당에서 결성식을 갖고, 이재수 미주동포전국협회 이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40여명의 참석자들은 결성선언문을 통해 “참정권 시대를 맞이해 한국정치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민주개혁 동부연대를 결성한다”고 선언하고, 지난해 11월 결성된 민주개혁 서부연대(대표 박상준)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동포사회 정치참여운동의 새로운 모범을 세우고, 진보와 개혁의 견인차가 되려한다”며,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한국 민주화의 상징인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참다운 민주주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을 천명했다.
동부연대에는 신필영(전 미주총련회장), 윤흥노(평화번영포럼 대표), 송제경(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이선명(언론인), 최정범(독도수호특별위원회원장), 이덕근(사람사는세상 워싱턴 대표), 이재의(언론인), 박기웅(한민족위원회 간사), 안정원(한경련)씨 등 20여명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동부연대는 결성식을 시작으로 더 많은 동포들의 참여를 통해 동포 정치역량을 강화하고, 미주동포사회의 정치적 독립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수 준비위원장은 “2012년 대통령선거부터 참정권을 갖는 동포사회도 과거와 같은 낡은 정치활동에서 벗어나 진정한 책임의식을 갖고 한국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동포사회 편가르기가 아니라 지난 역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을 되새겨 우리가 원하는 희망 실현을 위해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부연대는 향후 웹사이트 개설과 함께 ‘민주시민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월 8일(월) 오후 7시 한미과학재단 회의실에서 첫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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