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과 지현우가 KBS 2TV ‘부자의 탄생’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이보영의 소속사 BOF가 26일 밝혔다.
‘공부의 신’ 후속으로 3월1일 첫선을 보일 ‘부자의 탄생’은 그룹의 후계자가 되는 것만이 유일한 삶의 목표인 재벌가 상속녀와 자신의 아버지가 재벌이라고 믿는 한 남자가 만나 성공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이야기다. 이보영은 오성그룹의 상속녀 이신미 역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신미는 ‘여자는 집에서 살림만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아버지의 생각을 바꾸려고 고군분투한다.
지난달 종영한 KBS ‘천하무적 이평강’에 출연한 지현우는 자신이 재벌가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믿는 석봉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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