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대성(21)이 26-28일 솔로곡 ‘솜사탕’을 디지털 싱글로 무료 공개한다.
올해 상반기 첫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인 대성은 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빅뱅 단독 공연 ‘2010 빅 쇼(Big Show)’에서 이 곡의 첫 공개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3일간 무료로 곡을 공개하는 것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듣고 콘서트에서 즐겨주길 바라는 대성의 마음 때문이라고 말했다.
매년 콘서트 때마다 ‘날 봐 귀순’, ‘대박이야’ 등의 트로트 곡을 발표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준 대성은 이번에는 자화상 출신 싱어송라이터 정지찬과 손잡고 ‘솜사탕’을 작업했다.
’그대는 솜사탕 내 맘이 녹아요, 몽실 몽실 그대 보고만 있어도 녹아요~’라는 노랫말처럼 사랑하는 여인을 솜사탕에 비유한 이 곡은 편안하고 쉬운 멜로디에 허스키하면서도 따뜻한 대성의 보컬이 입혀졌다. 대성은 이 곡의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렸다.
’솜사탕’은 YG뮤직, 멜론, 네이버 뮤직, 다음 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벅스를 통해 3일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29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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