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개강 앞두고 다채로운 특별활동. 교과과정 앞세워 손짓
뉴욕·뉴저지 주말 한국학교들이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한층 다채로워진 특별활동과 교육과정을 앞세워 등록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2월6일 개학하는 아름다운한국학교(구 롱아일랜드연합한국학교)는 SAT II 한국어시험 준비지도 및 한국요리를 포함한 한국문화교육 등 다양한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조기등록자에게는 가구당 20달러씩 학비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뉴저지 아콜라한국문화학교는 2월5일 금요학교 개학에 이어 2월6일 토요한국학교의 봄 학기를 시작한다. 학교는 몬테소리 기법과 시청각 교육 등을 적극 활용한 흥미로운 수업을 자랑하며 서예와 묵화지도, 동요 오케스트라, SAT II 한국어 시범 준비반 등 포함한 한국역사문화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다. 한지공예와 붓글씨 쓰기 등 체험학습 위주의 특별활동을 운영하는 팰리세이드한국학교와 한국어 이외 한문, 영어, 수학 등 12개 예체능 과목을 교육하는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소재 제일한국학교 등도 2월6일 개학을 앞두고 있다. 검도, 동양화, 서예, 한국음식 만들기 등의 특별활동을 갖춘 뉴하이드팍 한국학교와 개교 37년 전통을 자랑하며 학부모를 위한 무료 문화교실인 학부모 평생교육대학과 타인종 한국어반도 운영하는 뉴욕한국학교 등은 이달 30일 봄 학기를 개학한다.
2월13일 개학하는 원광한국학교는 타 학교에서 볼 수 없는 명상교육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지역일대에서 가장 빠른 이달 16일 이미 개학한 베이사이드장로교회 토요학교는 봄 학기부터 PS 31학교로 장소를 옮겨 한글교육과 특별재능교육은 물론, 교통편까지 모두 무료 제공한다. 이달 23일 개학한 퀸즈장로교회도 초·중·고교 및 성인반에 이어 타인종 한국어반을 마련하고 한글로 일기쓰기 등 다양한 특별교육도 제공한다. 뉴져지한국학교는 2월27일 테너플라이중학교에서 토요한국학교를, 26일에는 클로스터중학교에서 금요한국학교의 봄 학기를 각각 개학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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