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붓는 원인은 어디 있을까? 몸이 붓는 데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원인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특히 얼굴이나 다리가 부으면 신장에 문제가 있다고 흔히 생각한다. 하지만 신장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물론 몸이 붓더라도 특별한 질병이 없는 경우도 많다.
특별한 질병 없어도
아침에 얼굴 붓기도
부종은 세포 사이 체액이 늘어 피부가 부어오르는 것으로 손가락으로 눌러보아 쑥 들어간 상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경우다. 신장질환, 중급성 신장염이 생기면 눈꺼풀에 부종이 잘 생기고 심하면 전신이 붓는다. 신증후군은 다리 부종이 심하다. 신부전이나 만성 신장질환같은 신장 질병 외에도 심부전이 있거나 만성 간질환으로 혈청 알부민 생성이 떨어졌을 때도 부종이 생긴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심해져도 부종이 생기는데, 부종보다는 피로, 식욕감퇴, 추위를 타는 증세가 먼저 나타난다. 햇빛에 의한 화상, 임신, 과다한 소금 섭취, 스테로이드 약물이나 고혈압 약, 통증약, 에스트로겐 등 약물의 부작용, 영양부족 등 같은 원인 때문에도 몸이 부을 수도 있다.
특히 신장에 문제가 있다면 계단을 오르거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 숨이 차다. ▲부종이 생기면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난다. ▲혈압이 오르며 다리가 붓는다. ▲당뇨를 앓은 지 10년 이상 되었다. ▲최근 며칠 동안 소변량이 줄었다. ▲소변이 빨갛거나 갈색이면서 붓는다. ▲최근 눈가가 부었다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또한 여성에게 특징적인 부종은 생리 전 부종이다. 생리가 지나면 부기가 빠진다. 그러나 아침에 얼굴이 붓는 것은 정상인에게 나타나는 생체현상일 수 있다.
<정이온 객원기자>
몸이 붓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신장질환의 경우 다리 부종이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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