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요리의 하나인 두부선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두부와 닭고기라는 평범한 재료 덕분에 외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훌륭한 한국음식이랍니다. 새콤달콤한 겨자 초장을 곁들여 내면 전채요리로 손색이 없지요. 두부를 눌러 물기를 잘 빼서 사용하지 않으면 쪘을 때 맛있는 찜 양념장이 흘러나와 제대로 된 맛을 낼 수 없으니 그 점만 주의하시면 맛있는 두부선을 만들 수 있답니다. 건강식 궁중요리 함께 맛보시면 좋겠네요.
▲재료: 풀무원 부침용 두부 1모, 닭 가슴살 120g, 마른 표고 2장, 달걀 1개, 잣 1작은 술
찜 양념- 다진 파 2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소금 2작은 술, 설탕 2작은 술, 생강즙 1작은 술, 참기름 2작은 술, 통깨 1작은 술, 후춧가루 약간
겨자초장- 겨자 갠 것 1큰 술, 설탕 1/2큰 술, 식초 1큰 술, 간장 1작은 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두부는 무거운 것으로 눌러 물기를 뺀 다음 칼로 눌러 으깬다.
2. 닭고기는 살만 발라서 곱게 다진다.(두부와 닭고기를 푸드 프로세서에 갈아도 좋다)
3. 표고는 불려서 기둥을 떼고 작게 다진다.
4. 달걀은 황백으로 나누어 얇게 지단을 부쳐서 채 썰고, 잣은 길이로 반을 가른다.
5. 두부에 다진 닭고기와 다진 표고를 넣고 찜 양념장으로 고루 버무려 섞는다.
6. 두꺼운 면보 위에 양념한 두부를 1cm 두께로 편편히 편 다음 가장자리를 잘 다듬어 각을 잡는다. 지단 채와 잣을 뿌리고 물에 적인 페이퍼 타월로 눌러 주어 잘 붙게 한다.
7. 김 오른 찜통에 넣어 15분 정도 찐 후 꺼내어 식힌 다음 한입 크기로 썰어 담고 겨자 초장을
곁들여 낸다.
▲쿠킹 클래스 문의 (818)419-4107, ellen@ellenleefoodstylist.com
엘렌의 재미있는 요리
면보 위에 양념 두부를 잘 펴 놓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