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파스타> 촬영 현장을 깜짝 방문했다.
서우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파스타>(극본 서숙향ㆍ연출 권석장)의 촬영장을 찾았다. 영화 <하녀>(감독 임상수ㆍ제작 미로비젼)를 촬영 중인 서우는 설날인 이날 하룻동안 휴가를 얻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짬을 내 현장을 방문했다.
서우는 <파스타>의 주연 배우인 공효진, 이선균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공효진과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에서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에는 이선균과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 <파주>로 호평을 받았다. 서우 측 관계자는 남다른 친분을 가진 두 배우가 출연하는 터라 <파스타> 촬영 현장에 꼭 가고 싶어했다. <하녀>의 촬영 스케줄이 빡빡해 미루다 설날 당일 일부러 시간을 내 두 사람을 응원하러 갔다고 전했다.
서우는 현재 경기도 남양주 영화종합촬영소에서 전도연 이정재와 함께 <하녀>의 막바지 촬영 중이다. <하녀>가 크랭크업된 후에는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ㆍ연출 김영조)의 촬영에 매진한다.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 천정명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신데렐라 언니>의 관계자는 서우는 요즘 가장 주목받는 신인이다. 두 작품을 통해 함께 출연한 톱스타들과 어깨를 견줄 정도로 성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 realyong@sportshankook.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