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조PD가 그룹 코리아나와 듀엣 하는 합작 프로젝트 ‘빅토리 2010’을 선보인다고 16일 조PD의 소속사인 브랜뉴 스타덤이 밝혔다.
‘빅토리 2010’은 밴쿠버 동계올림픽-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광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이어지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2010년을 대비해 조PD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프로젝트다.
이를 위해 조PD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를 불러 국민 그룹으로 사랑받은 코리아나와 손잡았고, 코리아나의 ‘빅토리(Victory)’를 새로이 편곡해 듀엣했다.
당시 영어 가사로 발표된 ‘빅토리’를 조PD가 개사하고 래퍼 라이머가 편곡했으며, 코리아나의 여성 보컬인 이애숙 씨가 새롭게 노래하고 조PD가 랩을 더했다.
브랜뉴 스타덤은 지난해부터 코리아나 멤버들과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논의했으나 일부는 개별 사업 등으로 바빠서 이번 녹음에는 이애숙 씨만 참여했다며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시간이 되는대로 프로모션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PD는 22일과 3월9일 두 차례에 걸쳐 이번 프로젝트의 노래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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