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0%, 올해도 현재까지 27% 감소
오클랜드 론 델럼스 시장이 지난 22일(월) 오후 연설에서 오클랜드 지역 범죄율이 지난 2년 연속 줄어 들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내 범죄율이 가장 높은 도시 중 하나로 꼽히던 오클랜드는 조사 결과 지난해 범죄율이 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현 시점까지 범죄율이 무려 27%나 감소했다. 델럼스는 오클랜드 범죄율이 계속해서 감소할 수 있었던 것은 시 당국의 복지 프로그램이나 멘토링 프로그램의 역할이 크다며 계속해서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델럼스 시장은 이날 2시간 가량의 연설에서 올해 계획을 밝히는 것보다 지난해 오클랜드 시가 이뤄낸 것들을 발표하는데 중심을 뒀다. 델럼스 시장은 지난해 오클랜드 시는 연방정부로부터 경기부양 자금을 지원받아 고급 레스토랑이나 새로운 비지니스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전례없는 세계적, 국가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시는 자신의 임기 4년동안 계속해서 성장을 거듭했으며 이는 앞으로 계속해서 오클랜드 시가 발전하는데 초석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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