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선영이 7년간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25일 박선영의 소속사에 따르면 박선영은 청와대 통역관인 김모씨와 오는 5월 29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신혼집은 서울 서초동에 마련할 예정이다.
준수한 외모와 소탈한 성품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신랑 김씨는 청와대에 파견 근무 중인 외교통상부 소속 외교관으로 현재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2003년부터 5년간 UN본부에서 외교관으로 활동했으며 이라크 자이툰 부대에서도 근무한 경력도 있다.
두 사람은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김씨가 해외 근무를 할 때에도 서로 응원하며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해왔다.
박선영은 예비 신랑에 대해 소탈하면서도 진실하고 성실한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오랫동안 만났음에도 변함없이 아껴주는 모습에 반해 결혼까지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1996년 KBS 슈퍼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동안 드라마 ‘왕의 여자’ ‘오! 필승 봉순영’ ‘101번째 프러포즈’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국제변호사 이수진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reporter@hankooki.com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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