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백 전 백텔그룹 수석 부사장, 경제 세미나
본보와 SF기독실업인회(회장 김이수)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상백 전 백텔그룹 수석 부사장의 경제 세미나가 북가주지역 한인동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보 커뮤니티 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상백 전 수석 부사장은 ‘한미 경제흐름에 관한 예측’을 주제로 사회전반에 걸쳐 영향을 주는 경제흐름과 급변하는 시대의 미래를 예측하고 현명하게 대처할 방법을 북가주지역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알기쉽게 설명했다.
이상백 부사장은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인동포들을 일인 기업 ‘Korean.Inc’로 가정했을때, 미국과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동시에 일어나는 2012년을 기준으로 현 시점에서 한인 기업들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재무제표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제문제에서 사회문제인 삶의 질, 건강문제, 복지, 실업문제로 눈을 돌리고 있는 미국의 변화 흐름에 발맞춰 비즈니스를 재구성해야 할 시기이다”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이어 “미국은 신성장산업으로 BT인 바이오 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은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내세울 것이 없다. 그래서 한국은 일본에 10년 뒤쳐져 있고 중국에 3년 앞서있지만 언제 추월당할지 모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며 “미주 한인동포들은 BT성장에 맞춰 발전되어질 농업, 약품, 의료 등의 사업을 자신들이 하고 있는 비즈니스에 접목시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경제 세미나가 끝난후 강연자인 이상백 전 백텔그룹 수석 부사장(오른쪽)과 본보와 함께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김이수 SF기독실업인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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