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와 산마테오 카운티를 지역구로 하는 디스트릭 8의 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인 리랜드 이(민주당) 의원이 재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친한계로 북가주지역 한인동포 사회에 잘알려져 있는 리랜드 이 의원은 11일(목) 오후 1시 30분,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재선 출마를 밝히는 서류에 사인을 하며 지난 2006년 상원의원 첫 선출에 이어 두번째 임기를 위한 선거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상원의원은 지난 2003년 가주 하원의원을 거쳐 2006년, 가주 의회 역사상 40여년만의 첫 아시안계 가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돼는 역사를 썻으며 이는 차이니즈 아메리칸 이민자의 첫 가주 상원의원 선출 쾌거이기도 했다.
지난 2006년 상원의원 선출당시 타 후보들을 앞도적인 표차로 물리친 것으로 유명한 리랜드 이 의원은 지난 2003년 가주 하원의원 시절부터 110여개의 입법안을 내놓아 그중 82개를 법률로 제정시키는 등 매해 캘리포니아주의 여러 단체가 수여하는 ‘올해의 입법가 상’을 수상하는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또한 북가주지역 퍼크세탁기계 폐지법, 소방법 등 굵직굵직한 한인동포 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한인단체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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