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로레알 유네스코 세계 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한 서울대 김빛내리(사진) 교수가 23일(화) UC 버클리 세포발생생물학(Cell & Developmental Biology) 디비전(Division)에서 주최하는 ‘Non-coding RNA Symposium’에 강연자로 참석한다.
마이크로 RNA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조절, 암세포와 줄기세포에 대해 마이크로 RNA들이 갖는 역할 등을 주요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김 교수는 ‘동물 내 마이크로 RNA의 성숙(Maturation of microRNAs in animals)’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미생물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친 뒤 영국 옥스포드대에서 생화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로 돌아온 것은 지난 2001년으로 생명과학인력양성사업단 연구조교수에서 시작해 2004년 생명과학부 조교수, 2008년 부교수로 승진했다. 지난해에는 호암 의학상도 수상했다.
장소 Valley Life Sciences Building Room 2050, Chan Shun Auditorium.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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