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세 뿌리교육 애쓰는 교사들 사명감에 존경”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NAKS-NE, 회장 오인식, 이사장 이충시)주최 2010년도 교사 연수회 및 사은회가 지난 20일 제26회 NAKS 학술대회 개최 장소였던 Sheraton Framingham Hotel에서 열렸다.
1부 순서에서 오인식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늘 수고하는 각 학교 교장 선생과 모든 교사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들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한다 ” 며 인사했고 이충시 이사장도 격려사에서 “특별히 장기근속 교사들의 크나큰 사명감에 존경을 표하며 계속해서 우리 2세들의 한국 교육에 힘써 달라” 당부했다.
이어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본부에서 보내온 이민노 총회장의 축사와 후원금을 남일 본부 부회장이 대독하고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 대독된 축사에서 이민노 총회장은 “처해진 교육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사랑하는 우리 2세들이 미국 사회에서 당당하고 자랑스런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계속해서 배움에 인색하지 않고 자기노력을 경주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전했다.
다음은 보스턴 총영사관 김주석 총영사의 축사 및 전체 강연으로 이어졌으며 강연을 마치고 후원금 전달식도 가졌다.김주석 총영사는 축사에서 “2세들이 앞으로 주류사회에 진출하여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해 가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고 있는 모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전체 강연에서는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위상, 북한의 정치 및 경제의 현주소 그리고 미국의 FTA 현재 상황 등 폭넓은 주제로 강의했다. 또 6.25 60주년 기념행사 협조를 당부하고 미국 인구 센서스에 한인들이 적극 참여하여 위상을 높여 줄 것을 당부 했다.곧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김주석 총영사, 이민노 재미 한국학교 협의회 총회장, 윤미아 뉴잉글랜드 지역협의회 이사가 감사패를, 지난 4년동안 협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남일 직전 회장과 이시원 재무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어 각 학교별로 추천된 16명의 우수교사 및 19명의 5년 이
상 장기근속교사에 대한 표창순서가 이어졌고. 우수교사 및 장기 근속교사에게는 표창패와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상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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