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향력 있는 인물 지역 인종 가리지 않고 자문위원 위촉
▶ 코트라 SV비즈니스센터에 임시 한인회 사무실 열어
오는 26일 취임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제15대 SV한인회(회장 당선자 김호빈)가 새로운 시도를 도모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24일 15대 SV한인회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한인회 자문위원의 경우 지역이나 인종에 상관없다는데 착안해서 주류인사들은 물론 저명한 한인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데 총력을 모으고 있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본보와의 통화를 통해 UC머시드의 강성모 총장을 자문위
원으로 위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뒤 밀피타스 부시장인 피트 맥휴 전 산타클라라 카운티 수퍼바이저와 SV베트남인회장 등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김호빈 당선자도 사실 확인을 해준 뒤 오는 26일 개최되는 회장 이취임식에도 이분들이 참석, 축하해 주기로 했으며 이분들 외에도 크리스 왕 쿠퍼티노 시장 등이 축하객으로 참석하기로 했다면서 한인사회가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방편으로 주류사회와의 관계도 더욱 돈돈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당선자는 첫번째 과제로 한인들의 유권자등록을 꼽았다.
김 당선자는 유권자 등록은 주류정치인들에게 한인들의 힘을 과시하는 바로미터이고 로비를 하기 위한 증거의 대상이기 때문에 취임 후 교회를 비롯한 각 종교단체를 돌면서 유권자등록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뒤 우리들의 조그만 능력이 아닌 힘을 합치는 단합된 뒷받침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면서 한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15대 한인회는 산호세에 위치한 코트라 SV비즈니스센터내에 임시 사무실을 차려놓고 활동을 할 예정이다.
<김덕중 기자>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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