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오토쇼 개막, 기아는 새 옵티마 공개
31일 막을 올린 뉴욕 오토쇼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 옵티마 등 한국산 신차들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1일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0 뉴욕모토쇼에서는 현대차가 내놓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터보’ 기아차의 신형 옵티마(코드명 ‘K5’)가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31일 오후 1시35분부터 25분간 언론행사를 통해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카는 2.4리터 4실린더 엔진과 전기모터,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리튬폴리머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날 행사에는 존 크래프칙 CEO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거는 현대차의 기대를 반영했다. 또한 발표회와 함께 진행된 기자들과의 Q&A 세션을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해 눈길을 끌었다. 존 크래프칙 CEO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도요타 캠리나 포드 퓨전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차별화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기아차는 신형 옵티마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옵티마는 쏘나타와 마찬가지로 2.0리터와 2.4리터 엔진이 장착될 예정이며, 하이브리드 모델도 개발될 계획이다. 이번 오토쇼는 2일부터 11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심민규 기자>
31일 뉴욕 오토쇼에서 진행된 현대차 미디어 행사에 참석한 존 크래프칙 CEO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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