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관 총영사 몬트레이 방문 간담회 열어
▶ 한인회관 건립과 한국학교에 대한 지원 요청
몬트레이지역 한인 단체장들이 이정관 신임 SF 총영사와 간담회를 통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서로 협조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를 비롯 노인봉사회(회장 김복기), 중가주식품상협회(회장 김희준), 한인로터리클럽(회장 윤니 고), 몬트레이 한국학교(교장 조원석), 몬트레이지역 평통(부회장 오영수) 등 지역 단체장과 관계자 10여명은 지난달 31일 오전11시(수) 몬트레이 한인회관에서 이정관 SF총영사와의 지역 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 이사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장들의 단체 활동 소개가 있었다.
이 총영사는 “지면을 통해 접한 몬트레이 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해 순수한 모습으로 봉사하고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봉사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서두를 꺼냈다.
이 총영사는 이어 정치, 경제적인 성장을 이룬 본국 정부가 해외동포들에 대한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음을 역설하는 한편 해외동포들의 본국 정부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총영사는 "총영사관의 목적은 우리 동포의 삶을 편안과 행복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전하면서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증진, 미국과 한국의 혈맹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순찬 한인회장은 "몬트레이 한인회는 한인만이 아닌 주류사회에도 한국인의 품격과 이미지 고양,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뒤 한인회관 건립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함께 참석한 각 단체장들도 한인회관 건립과 한국학교 지원에 대한 SF총영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수경 기자>sklee0324@yahoo.co.kr
사진설명:이정관 SF총영사가 지난 31일 몬트레이 한인회관에 들러 몬트레이 지역 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단체들의 역할과 봉사활동,행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유니 고회장, 문순찬회장, 이정관SF총영사, 김복기노인회장, 중가주식품협회 지대현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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