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오클랜드 코리아타운 페스티발 준비회의가 3월 31일(수) 저녁 각 이벤트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축제는 5월 16일(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텔레그래프 애브뉴상 그랜드 애브뉴에서부터 27가까지 열리며 고전차(Antique Car) 전시회, 맥주 테이스팅 이벤트, 바자회 등의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날 준비회의에는 고전차 전시회 준비, 지난해와 비교해 5개 맥주회사의 맥주 테이스팅 이벤트가 첨가된 ‘비어 가든(Beer Garden)’ 준비, 여러 기관 및 교회에 기부할 기금조성 목적의 바자회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외에도 70-100명에 이르는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의견교환도 있었다. 올해 자원봉사자는 늘어난 이벤트로 인해 지난해의 35명에서 올해의 70-100명으로 두 배 이상 수요가 늘어났다. 준비위원회는 페이스북(Facebook), 옐프(Yelp), 크레이그스리스트(Craigslist)에 홈페이지를 개설해 자원봉사자 모집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축제준비위원회 김민오 의장, 전체 행사조직을 담당하는 테리 앨더리트(Terry Alderete)씨를 비롯, 이형순, 진병국씨 등 자원봉사자, 고전차 전시회, 자원봉사자, 바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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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오클랜드 코리아타운 페스티발을 위한 준비회의가 3월 31일(수) 저녁 각 이벤트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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