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취임식을 갖고 FS제일은행(First Standard Bank) 제3대 행장으로 부임한 민 김 신임행장이 체질개선과 개혁을 통한 제2의 은행 창업을 선언했다.
이날 오전 본점에서 이사진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진 민 김 신임행장은 “지금까지의 어려움과 좌절, 관행을 모두 잊고 은행을 새로 창업한다는 각오로 다시 출발하자”고 말했다.
민 김 행장은 앞으로 행장으로 가장 주력할 부분으로 ▲커뮤니티가 거래하고 싶은 은행, 고객이 먼저 찾는 커뮤니티 서비스 은행으로의 탈바꿈 ▲은행을 믿고 투자한 주주에 최고의 수익을 돌려줄 수 있는 수익성이 좋은 은행 ▲직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하면서 일한 만큼 보상받는 은행이 되도록 행장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조환동 기자>
민 김 FS제일은행장이 취임식 후 이사진과 직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도은석 이사, 제이슨 황 이사장, 민 김 행장, 김옥희, 신영신, 구본태, 정수헌 이사.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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