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단장 조현포)이 연습장소를 새로운 곳으로 옮기게 됐다.

1일 한인합창단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자로 새로운 장소인 새크라멘토 온누리 교회(담임 한종선, 윤응렬 목사)로 옮겨 이제자 교수의 지휘아래 30여명의 단원들이 연습을 시작했다.

한인합창단은 지난 2002년 창단되어 8년째를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매주 화요일 가진 연습을 통해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가져, 지역 한인들과 미 주류사회에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해 왔다.

오는 11월6일(토)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는 한인 합창단은 이번 음악회에서는 민요와 팝을 통해 한인들의 심금을 울릴 예정이다.
한편 합창단은 좀 더 많은 단원들로 웅장한 모습과 더 멋진 노래를 한인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새로운 단원들을 오는 4월말까지 모집키로 했다.

합창단의 변청광 메니저는 "최근 큰빛 교회와 새크라멘토 온누리교회가 하나로 합치는 어수선함 속에서도 연습장소를 제공해 준 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연습을 통해 더 좋은 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인합창단의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장소:온누리교회
주소:10853 Folsom Blvd. Rancho Cordova CA 95670
인터넷카페: http://cafe.daum.net/skc2001
문의:(916)420-4964

<장은주 기자>rachel731210@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