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25일자 한국일보 오피니언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칼럼에 실렸던 ‘논란 휩싸인 단월드’와 관련해 단월드는 칼럼의 일부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단월드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이승헌 총장 저서가 회원들의 집단적 사재기에 의해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내용에 대해 단월드는 저서의 가치를 아는 일부 회원들이 여러 권 구입해 주위에 나눠주거나 기증한 사실을 가지고 조직적인 ‘사재기’로 부른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단월드는 “상품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 서로 구매를 독려하고 추천하는 것은 당연하고 바람직 한 일”이라며 “이것이 사재기로 사실화되거나 법적인 문제가 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이승헌 총장이 내부에서 절대적 존재로 군림하고 그의 말은 곧 법과 진리로 받아들여진다는 내용에 대해 단월드는 “이 총장이 직원들과 회원들의 존경을 받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그의 성공 경험과 컨설팅에 대한 신뢰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 총장이 절대적인 존재로 군림한다는 것은 가당치 않은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단월드는 이 총장이 컨설팅사 대표로서 합법적으로 맺어진 계약에 따라 제자들에게 컨설팅을 해주었다고 말했다.
■기수련 보조용품의 성분이 한 시사프로그램의 분석 결과 납으로 드러났다는 내용에 대해 단월드는 “일부제품만 극소량의 납을 포함하고 있었을 뿐 다른 제품들에는 전혀 이 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며 일부 제품의 납도 제조사의 잘못된 판단에 의해 들어간 것일 뿐 단월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단월드는 이와 관련한 제조사 자인서를 확보했으며 문제의 제품에 대해서는 필요한 시정조치를 이미 취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제품들은 제조과정에서 취한 안전조치 덕분에 인체에 전혀 해가 없다”며 성분 내용을 방영한 시사프로를 언론중재위에 제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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