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종도 경제자유구역 운북지역에 세워질 재미동포단지 건립과 관련, 코암 인터내셔널(회장 김동옥)이 미주언론사와 예비 분양 관계자들을 초청 홍보행사를 갖는다.

오는 4월 27일부터 4일 간 실시될 이번 홍보행사는 안상수 인천시장의 면담을 비롯해 경제 특구청, 도시개발공사, 홍보관, 재미동포타운 단지 방문 등을 인천과 서울에서 각각 갖는다.

이와 관련 김동옥 회장은 “재미동포단지 내에 세워질 아파트와 관련 웹사이트 및 광고 제작 등 여러가지 필요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며 “10월 분양을 앞두고 미주 언론인과 예비 분양관계자들이 동포아파트가 세워질 현장 방문 및 인천시를 방문해 현재 진행 사항을 직접 보고 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첫 방문단이 오는 26일에 도착하게 되고 진행사항에 따라 북가주 지역을 포함한 전미주지역에서 선정한 제2차 분양 팀을 6월경에 초청해 재미동포단지 내 아파트 건설 현황 및 분양 일정을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총 사업비가 한화로 약 4천억 원이 투자될 재미동포 단지는 ‘프루지오’ 브랜드로 명성이 높은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며 총 751세대 아파트와 6홀 골프장이 들어서게 된다.

이 아파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 서울 도심과 40분 거리여서 재미동포들이 미국을 오가며 거주하기에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예정 평수는 33평, 39평, 42평 등 3종류로 나누어 건설되며 개인생활에 익숙한 미주 한인동포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형태의 주거문화를 만들게 된다.
코암 인터내셔널에서는 오늘 10월 분양을 예정으로 오는 8월부터 미주지역 분양설명회를 갖게 된다.

분양에 관한 문의는 코암 인터내셔널 샌프란시스코 분양오피스로 하면 된다.
문의: (415)515-1163 또는 (510)632-1712
e-mail: hdnewsusa@gmail.com
<제공 미주주간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