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 퀸즈칼리지의 한인학생회(회장 김상호·KSA)는 7일 캠퍼스 카페테리아에서 ‘소셜네트워킹 이벤트’를 열고 단합을 도모했다.
KSA가 지난해 9월 발족 이래 2회째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한인 학생과 교수들이 참석, 정보 공유 및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이날 사회학과 민병갑 교수, 화학과 장석주 교수, 한국어과 황미광 교수, 교육학과 김선아 교수 등 6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행사는 뉴욕한인회 하용화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1학년부터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은 전공별로 모여 앉아 자기소개 및 학과목 정보를 주고받은 후 교수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학업 및 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고견을 들었다.
네트워킹 후 KSA는 차기 행사 일정과 2010-2011학기 신임 임원단 선출에 대해 소개했다.행사 전반을 진행한 KSA 김영한 부회장은 “퀸즈칼리지와 한인커뮤니티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KSA가 되겠다”며 “앞으로 한인 기관 및 단체들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150여명의 한인 학생들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KSA는 과거 유명무실한 상태로 있다 지난해 황미광 교수와 일부 학생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KSA는 매 학기마다 한 번씩 소셜네트워킹 이벤트를 열어 신입생과 재학생, 편입생 간 만남의 기회를 조성해 왔다. 또 행사가 있을 때마다 교내 한인 교수들을 초청, 교수와 학생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다져왔다. 퀸즈칼리지에는 약 10명의 한인 교수 및 강사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보라 기자>
7일 제2회 소셜네트워킹 이벤트에 참가한 퀸즈칼리지 한인 교수 및 학생들이 KSA의 적극적인 활약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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