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한미봉사회(관장 이현아) 후원의 밤 행사가 오는 23일(금) 저녁 6부터 쿠퍼티노에 위치한 다이너스티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개최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한미봉사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인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공로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한미봉사회는 9일 이같이 밝히고 공로상 수상자로 자원봉사상에 원철호 원장과 이경렬 원장을 공동으로 선정했으며 우정상에는 준 켄 예거(Ken Yeager) 산타클라라 카운티 슈퍼바이저, 모범회원상엔 김정수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미봉사회 관계자는 "자원봉사상을 수여할 원철호, 이경렬 원장은 지난 2년간 무료 한방침술치료로 봉사활동을 해왔던 분들"이라고 말한 뒤 "후원의 밤 준비위원회(위원장 우인숙)가 추천한 4명에 대해 지난 3월 정기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이관계자는 또 "우정상을 수여받는 준 캔 예거 수퍼바이저도 지난 10여년간 한미봉사회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신관 취득시 산호세 시의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고마운 분이며 모범회원상을 수여받는 김정수 회원도 시니어 웰빙 프로그램과 클라라넷반 등에서 회원들의 모범이 된 분"이라고 밝혔다.
이현아 관장은 후원의 밤 행사와 관련 "지금보다 더 한미봉사회가 필요한 때가 없었을 정도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시기"라면서 "많은 분들이 한미봉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23일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에 참가하는 후원비는 일인당 100달러이며 오는 16일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일시: 4월 23일(금) 저녁 6시
▷장소: Dynasty Seafood Restaurant
▷주소: 10123 N. Wolfe Road, Cupertino, CA
▷문의: (408) 920-9733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지난해 200여명의 후원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SV한미봉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