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부, 해외진출 한식당 개설자금 지원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해외에 신규로 한식당을 개설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2010년도 해외진출 한식당 개설자금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계획은 한식당의 해외진출 활성화 및 규모화된 고급 한식당 개설을 유도해 한식 및 한식당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지원계획에 따르면 2010년 지원규모는 4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지원대상은 한식당 및 외식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실적이 1년 이상있는, 해외에 한식당을 신규로 개설하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단, 해외 영주권자, 투자이민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을 받는 채무자와 담보제공자는 반드시 한국 내에 주민등록(실거주 기준)돼 있는 한국인이나 한국내 법인이어야 한다.
지원조건은 연리 4% 고정금리이며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상환)이다. 대출금액은 총 투자비의 50%까지며, 업체당 대출한도액은 5억원으로 책정돼 있다.
지원신청서는 4월 16일까지 접수하며 업체선정 및 자금배정은 5월초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웹사이트(http://usa-sanfrancisco.mofat.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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