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캘리포니아 상원의원직에 도전하는 공화당 후보 한인 박두섭씨(본보 12일자 A-1면 보도)가 12일(월) 오전 본보를 방문,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을 위한 한인 언론의 역할을 요청했다.
이날 본보 강승태 지사장과 이광희 편집국장을 만난 박 후보는“한인들이 미국에서의 이민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정치인들이 너무 부족하다”면서 “우리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주고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서 가주 상원의원직에 공화당 후보로 도전장을 던지게 됐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이어 “그동안 한인 후보가 없어 다른 인종의 후보에게 지지를 보낸분들도 이번 기회에 한인 정치력 향상과 한인사회 권익 증진이라는 목표를 이룰수 있게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한다"면서 "주류사회 공화당원의 지지에 한인들의 지지가 더해질 수 있도록 한인 언론에서 적극 도와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가주지역 ‘Baynet & Company, Inc’에서 부동산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두섭씨는 지난 3월 12일 마감된 디스트릭 8(SF와 산마테오 카운티 지역)의 공화당 후보 등록에서 유일하게 자격을 갖춘 후보자로 인정받아 현 상원의원이자 민주당 후보인 중국계 리랜드 이 의원과 오는 11월 2일 열리는 선거에서 표 대결을 펼치게 됐다.
◇ 박두섭 후보 후원 연락처: (415) 566-8720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가주 상원의원직을 놓고 공화당 후보로 리랜드 이 현 상원의원(민주당)과 선거전을 펼치게 된 박두섭 후보가 본보를 방문 한인사회의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인 언론의 역할을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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