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대 동문회, 교환학생 초청 환영행사
▶ 이상백 전 벡텔 부사장 강연
북가주 외대동문회(회장 이상백)가 지난해 모교에서 교환학생으로 선발, 현재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후배 23명을 환영하는 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0일(토) 오클랜드 오가네에서 가진 이날 행사에는 북가주 외대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덕(영어학과 56) 전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선후배들의 상견례 및 간담회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모교에서 학습 연구년(안식년)으로 북가주를 방문한 박정운(영어학과 79) 대외협력처장과 박정오(루마니아어과 85) 학생처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선후배들과의 만남을 함께했다.
특히 미국 벡텔사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했던 이상백(영어학과 61)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해 애틋한 후배 사랑을 보여줬다. 이 회장은 자신이 벡텔사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글로벌 기업의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해 후배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초대된 신익수(경제학과 05) 학생은 "우연히 업소록을 통해 북가주 외대동문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전화드린 것이 이렇게 큰 행사가 될 줄 몰랐다"면서 "선배님들이 후배들을 너무나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민형 인턴기자>
사진설명: 10일(토) 열린 교환학생 초청 행사에서 50여년 차이의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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