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포함해 미동북부에서 한인 고교생 11명이 2010년도 내셔널 메릿 기업후원 장학생에 선발됐다.
내셔널 메릿 재단이 21일 발표한 기업후원 장학생 1,000여명의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뉴욕에서는 빅토리아 마(스타이브센트고교)양이, 뉴저지에서는 이현지(크레스킬고교), 크리스티 최(랜돌프고교), 엘레나 리, 에이프럴 양(이상 브리지워터-래리탄 리저널고교), 휴버트 장(홈델고교), 릴리아나 마(웨스트 윈저-플레인스보로 노스고교)양 등이 포함됐다.
이외 미동북부 7개주에서는 매사추세츠에서 크리스티나 리(밀턴 아카데미), 공 장(해밀턴 웬햄 리저널 사우스고교), 데렉 장(쳄스포드 노스고교)군 등이, 펜실베니아에서 린 마(그레잇 밸리고교)양 등이 있다.
기업후원 장학생들은 일인당 연간 500달러에서 1,000달러씩 최장 4년간, 또는 일시불로 2,500달러에서 5,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이들은 2008년 PSAT 시험 응시자 150만명 가운데 지난해 9월 1차 선별한 상위 1% 이내 성적의 1만6,000명 준결승 진출자를 대상으로 2차 종합심사를 거쳐 선발한 것이다.
올해 제55회 장학생 명단 발표 시리즈로는 첫 번째인 기업후원 장학생 발표를 시작으로 재단은 7월까지 내셔널 메릿 일반 장학생과 대학 후원 장학생 등 3차에 걸쳐 추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총 선발인원은 8,400명, 장학금 지급 총액은 3,600만 달러 규모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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