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인문화원이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탈북자들의 실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한다.
‘경계에서(On the Border)’라는 주제로 24일 상영될 다큐멘터리에서는 중국과 북한의 국경인 압록강, 두만강을 10개월간 중국쪽에서 바라본 현실을 보여주게 된다. 이 다큐멘터리는 자유를 찾는데 성공한 탈북자와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기나긴 여정을 따라간다. 2008년작인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을 포함,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아 14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무료 상영회에서는 스탠포드 아태연구소(Asian pacific Research Center) 팬텍 연구원(Pantech Research Fellow) 피터 벡(Peter Beck)씨가 설명을 덧붙인다.
상영회 일시 24일(토) 오후 2시-4시 30분, 장소 샌프란시스코 공공도서관(San Francisco Public Library, Koret Auditorium, 100 Larkin St., San Francisco, CA 94102). 문의 (415) 314-0855.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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