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가 세계에서 인터넷 평균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로 조사됐다.
콘텐츠전송네트웍(CDN) 업체 아카마이(Akamai)의 조사에 따르면 미 전국 각 도시 중 인터넷 평균속도가 가장 빠 른 도시는 대학교가 있는 버클리(18.7 Mbps),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17.5 Mbps) 등이었다고 네트웍월드(Network World)가 19일 보도했다. 16.9 Mbps로 조사된 스탠포드는 채플힐에 이어 세번째였다.
미국 외의 국가 도시 중 인터넷 평균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는 한국의 마산으로 15 Mbps의 평균속도를 보였고 그 다음은 14.5 Mbps의 영국 옥스포드였다.
주 단위에선 동부 해안의 델라웨어주가 7.6 Mbps로 가장 빨랐고 버몬트주(5.8 Mbps), 메사추세츠주(5.7 Mbps), 뉴햄프셔주(5.6 Mbps)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보면 미국 평균 인터넷 속도는 3.8 Mbps로 세계 22위에 그치고 있다. 세계에서 인터넷 평 균속도가 가장 빠른 나라는 한국으로 11.7 Mbps였다. 그 다음은 8.6 Mbps의 홍콩, 7.6 Mbps의 일본 순이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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