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관련 상담, 시민권 및 이민 상담, 청소년 지도자 양성,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 베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각종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가 오는 29일(목) 오후 6시 30분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에서 창립 33주년 연례만찬을 갖는다.
본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연례만찬에는 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며 각종 문화공연과 사회 지도자상 수여, 입찰식 경매(Silent Auction), 그리고 경품추첨 등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산타클라라 카운티 고등법원 루시 고 판사가 기조연설을 했으며 오클랜드 코리아나 플라자 유병주 대표와 한인청년문화원(Korean Youth Cultural Center)이 사회지도자상을 수상했다. 특히 작년 행사 중반에는 총 수익기금 액수에 맞춰 1만 달러까지 봉사회에 더 기탁하겠다는 익명의 독지가가 나타나 참가자들의 후원열기를 돋운 바 있다.
1977년 설립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는 매년 3,000건이 넘는 봉사활동과
2,000여명의 한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일시: 4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
▷ 장소: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Oakland Asian Cultural Center, 388 9th Street Suite 290, Oakland, CA 94607)
▷ 문의: 이순영 (510) 547-2662 Ext. 205
▷ 티켓가격: 성인 100달러, 노인 및 학생 75달러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사진설명
지난해 4월 열린 창립 32주년 연례만찬에서 이정렬 전 관장이 함께 활동중인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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