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계 중추역할 감당”
▶ 뉴욕한인교사회 기금모금 후원행사
뉴욕한인교사회(KATANY·회장 김은주)가 뉴욕주 비영리 단체 정식 등록 후 지난달 구성한 초대 이사회<본보 3월20일자 A2면> 공식 출범을 겸해 23일 플러싱 금강산에서 기금모금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뿌리교육재단, 한미장학재단 등 교육관련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교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이사회 출범을 축하했다. 김은주 교사회장은 "교사회의 오늘이 있기까지 전직 회장단의 수고가 컸다. 젊은 1.5·2세 한인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새로 출범하는 이사회의 활약이 더해져 앞으로 교사회가 한인사회 교육계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뿌리교육재단 사물놀이팀 공연으로 막이 오른 이날 행사에는 교사회 소속 회원 교사들이 재직하는 학교 학생들이 바이얼린 연주와 한국동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함께 축하와 후원을 보냈다. 특히 PS 32 한영 이원언어 초등학교 김예은양의 판소리는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 마지막 순서로 마련된 신임 이사진 취임식에서 이사들에 일일이 격려장을 전달하며 앞으로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사회가 되도록 수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사회는 교수, 은퇴 교사, 목사, 학부모, 문인, 음악가, 경찰, 사업가, 의사, 변호사 등 각계에 종사하는 한인 전문인 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사회 활동에 힘을 보탤 한인들의 이사회 참여도 적극 환영한다. ▲문의: katany.501c@gmail.com <정보라 기자>
뉴욕한인교사회 김은주(맨 오른쪽) 회장과 초대 신임 이사진들이 향후 교사회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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