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사가 2011년형 뉴 피에스타의 출시를 앞두고 피에스타 공개 기자회견과 시승식을 23일(금) 샌프란시스코 바이텔리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00여명의 아시아계 언론인들이 모인 가운데 스티브 핀타 프로그램 엔지니어 책임자와 샘 드 라 가르자 브랜드 매니저의 피에스타 소개가 진행됐다.

스티브 프로그램 엔지니어 책임자는 "피에스타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네비게이션, MP3 입력 기능을 통해 고객들을 외부 세계와 연결해 주며 고객들이 직접 2개의 바디 스타일과 4가지 모델 선택하고 타투 및 그래픽과 같은 옵션들을 통해 피에스타를 표현할 수 있어 고객들을 완전히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샘 브랜드 매니저는 "포드의 피에스타는 그동안 고객들이 원해온 강력한 기능과 기술이 모두 포함됐지만 무엇보다도 고객들이 그래픽 옵션들을 통해 피에스타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고객들이 피에스타를 볼 때마다 바로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차라는 생각이 들도록 만든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 기자회견 후에는 언론인들의 시승식이 이어졌다.

포드의 피에스타는 이번 여름 북미시장에서 시판될 예정이며 인터넷 웹사이트(www.fordvehicles.com/2011fiesta)를 통해 조기 예약이 가능하다. 피에스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edia.ford.com)를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이민형 인턴기자>

23일(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스티브 핀타 프로그램 엔지니어 책임자가 포드 피에스타를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