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함 희생자 영결식, 국가애도의 날 지정
한국 정부가 천안함 순국장병들의 희생을 기리고자 해군장으로 진행되는 장례기간(25일-29일)을 국가 애도기간으로, 영결식이 거행되는 오는 29일을 ‘국가애도의 날’로 정했다.
정부는 또 순국한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9 전사자에 준하여 명예롭게 예우하고 1계급 추서와 화랑 무공훈장을 수여키로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국가애도기간중에 모든 공무원이 검소한 복장으로 근조리본을 패용토록 했으며, 국가애도의 날인 29일에는 전국 관공서 등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는 한편 정각 10시에 사이렌을 울려 1분간 추모 묵념을 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재외공관에도 희생된 장병들에 대한 국가애도기간을 지키도록 훈령을 내림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는 어제(26일) 분양소를 설치, 이정관 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직원들과 북가주지역 단체장들이 먼저 조문을 실시했다.
또한 오늘(27일)부터는 일반 조문객들도 본격적으로 받으며 희생장병들을 추모할 계획이다. 천안함 희생장병들에 대한 추모를 희망할 경우 총영사관(3500 Clay st. San Francisco, CA 94118)으로 방문하면 된다.
총영사관 분향소 설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분향소 설치 기간 및 시간:27(화) - 29(목) 09:30 - 17:00
▷분향소 설치 장소:총영사관 1층 민원대기실
▷문의:(415)921-2251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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