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기금모금 연례만찬
▶ 본보 특별후원, 29일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창립 33주년 기금모금 연례만찬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9일(목) 오후 6시 30분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연례만찬에는 키스 카슨(Keith Carson) 알라메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및 신맹호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가 참석해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 지원의사를 밝힐 계획이며 지난 7년간 무료로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를 위해 이민복지 봉사에 기여한 수희 코이즈미(Suhi Koizumi) 변호사에게 사회지도자상을 수여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정혜란씨의 한국 무용, 자매소리의 판굿, 남성 아카펠라 4중창단 ‘좋은 이웃들(Good Neighbor)’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입찰식 경매(Silent Auction)는 올해 물품을 더욱 늘려 열리며 이외에도 경품 추첨을 위한 한국 왕복 항공권 1매 등 다양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이정렬 전 관장은 “어려운 시기라고는 하지만 그만큼 어려운 사람들은 더 어렵다”면서 “가능하신 분들은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저희 단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한인사회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근 새로 일을 맡은 이은주 신임 관장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회복지 관련 상담, 시민권 및 이민 상담, 청소년 지도자 양성, 가정폭력 및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등 베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각종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는 1977년 설립됐으며 매년 3,000건이 넘는 봉사활동과 2,000여명의 한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일시: 4월 29일(목) 오후 6시 30분
▷ 장소: 오클랜드 아시안문화센터(Oakland Asian Cultural Center, 388 9th Street Suite 290, Oakland, CA 94607)
▷ 문의: 이순영 (510) 547-2662 Ext. 205
▷ 티켓가격: 성인 100달러, 노인 및 학생 75달러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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