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기조발제자로 작곡가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UC 산타 크루즈 김희경 교수(사진.작곡전공 )가 선정, 초청됐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대회 추진기획단은 UC 산타크루즈에 재직중인 김희경 교수가 ‘환태평양 음악제’등 한국 전통음악과 미국 음악간의 교류에 힘쓰고 동,서양의 음악적 접목을 시도해 높은 평가를 받은 점이 선정이유라고 뉴스 레터를 통해 밝혔다.
김 교수는 이에 따라 대회 2일차가 되는 오는 5월 26일(수) 그동안 자신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전통 문화와 현대문화의 발전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대회 기조 발제자로 선정된 김희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후 UC버클리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버클리대학의 조르죠 C. 라드 프리드 파리상 수상자로 3년간 파리 에콜 노말수페리에르에서 수학했다.
이밖에도 이번 대회 기조 발제자로는 미시간 주립대 생리학과의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교수 부부와 쿠바의 라몽 카브레라 ,오스트리아의 미하엘 빔머가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향상과 강화를 목표로 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는 지난 2006년 포르튜갈 리스본에서 1회 대회에 이어 이번에 서울에서 열리는데 193개국 대표들의 참석을 예상하고 있다. 2차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는 유네스코와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주최하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연락과 협력을 맡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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