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1.5세 프리몬트 시의원 출마 캐시 맥도날드
한인 1.5세 캐시 맥도날드(Kathy McDinald, 한국이름 류상은, 사진)가 오는 11월 프리몬트 시의원에 출마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태어나 197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건너온 그녀는 UC버클리에서 학사 학위를 받고 뉴저지 주립대학교 룻거스(Rutgers University)에서 인적자원관리(HRM)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5년부터 프리몬트에 거주해온 그녀는 프리몬트 시민 네트워크(FCN), 교사 및 학부모 모임(PTA) 등 다양한 단체 활동을 통해 학부모, 시민으로써 권리를 주장해 왔으며 그동안 시의 불합리한 정책과 예산 낭비 등을 목격하면서 직접 시의원으로 나서기를 결심했다.
캐시는 시의원이 되면 시의 재개발 비용 및 에이스(A’s) 경기장 추진 비용의 투명화, 학교 시설 개선, 치안, 경제 발전 등 시가 당면한 중요한 현안들을 해결할 방침이다.
그녀는 "프리몬트시는 실리콘 밸리의 경제적 이점과 샌프란시스코 베이 문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리적으로 우위적인 위치에 있다"면서 "하지만 시 정부 예산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치안 강화, 노후된 학교 시설 교체 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그녀는 남편 빌 맥도날드와 고등학생 딸 나탈리에, 중학생 아들 재커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그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녀의 웹페이지(www.mcdonald2010.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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