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맛… 바비큐 파티에 딱
여름이 되면 집 뒷마당이나 동네 공원에서 바비큐 파티를 할 일이 종종 생기게 되죠? 그럴 때 망고살사를 만들어 보세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다들 좋아하실 거예요. 우선 색깔이 고우니 눈부터 즐겁구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답니다.
▲재료
망고 2개, 보라색 양파(red onion) 다진 것 1/2컵 분량, 홍피망 다진 것 1/3컵 분량, 토마토 다진 것 1컵 분량, 실란트로 다진 것 1/4컵 분량, 할라피뇨 다진 것 2개 분량, 라임즙 2개 분량, 소금, 오렌지즙 적당량
▲만드는 방법
망고는 약간 굵게 네모 썰기 하시구요, 양파와 빨간 피망, 토마토는 망고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로 네모 썰기 하세요. 실란트로는 잎부분만 다지시구요, 할라피뇨는 씨를 털어내고 다지세요. 큰 볼에 망고를 비롯한 모든 재료들을 다 넣으시고 라임을 짜서 즙을 넣으신 후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오렌지가 있으면 즙을 조금 짜서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냉장고에 30분 이상 넣어두셨다가 재료들의 맛이 어우러진 후 드시는 게 좋겠죠.
이렇게 만든 망고살사의 상큼한 맛은 바비큐 고기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살사 양을 여유 있게 만드셔서 또띠야 칩과 같이 드셔도 좋구요, 또 Tilapia나 Orange Roughy 같은 흰살 생선을 구워 망고살사를 얹어주시면 훌륭한 한 끼 식사도 되고 손님접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쿠킹 팁
※망고가 주인공이니까 좀 넉넉하게 썰어 넣으시고, 다른 재료들은 입맛에 맞게 양을 가감하시면 됩니다.
※양파의 매운맛이 싫으신 분은 썰어서 차가운 물(또는 얼음물)에 20~30분 정도 담가두셨다가 물기를 빼서 드세요. 유난히 매운 양파일 경우엔 중간에 물을 한번 따라내고 새 물에 담가두면 더 좋겠죠.
※흰살 생선을 구울 땐 먼저 페이퍼 타월로 생선의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서 10분 정도 놓아두었다가 생선에 밀가루를 가볍게 묻혀주세요. 그리고 프라이팬을 중간불에 살짝 달궈 올리브오일과 버터를 두르시고 구우시면 생선이 더 탄력 있고 맛있게 조리됩니다.
▲쿠킹클래스 문의: (714) 329-2247 Carol Lee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