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북서부지회(창립총회위원장 김완식)가 오는 6월1일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마리아니 인 & 레스토랑(2500 Elcamino Real, Santa Clara CA 95051) 에서 개최되는 창립 총회에는 본국 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이 직접 참석한다.
미주지역에는 그동안 5개의 지회가 있었으나 미서부지회가 너무 방대하다는 본국 재향군인회의 판단에 따라 북가주와 콜로라도주(덴버), 워싱턴주(시애틀), 알래스카를 포함하는 북서부지회가 새로 분리된 것이다.
이번 창립 총회에는 또한 자유 대한지키기 국민운동본부(자국본) 미 북서부지회도 함께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북서부지회의 창립에 따라 우선적으로 북가주지역의 분회를 결성하고 각 분회장에는 ▷새크라멘토 지역 강명규, ▷샌프란시스코 지역 박신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 지역 김영일, ▷몬트레이 지역 문순찬, ▷실리콘밸리 지역 최병선 회장으로 결정했으며 이스트베이 지역은 미정이다.
김완식 창립총회위원장은 이와 관련 "최근 본국 재향군인회로부터 미주지역 재향군인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키위한 방편으로 방대한 서부지회에서 북서부지회가 분리된 것"이라면서 "비록 조국을 떠나 멀리 있으나 대한민국의 안보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향군인회 미국 북서부지회 창립준비위원회는 최근 천안함 침몰로 인한 46명 용사들의 죽음에 대해 애도하는 성명서를 통해 자유대한 수호를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할 것을 다짐한 뒤 재발 방지와 남북통일을 이룩해 나가는데 앞장 설것을 역설했다.
문의: (916)207-9643
<이민형 인턴기자>
사진설명:김혜성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장과 오는 6월1일 창립총회를 갖는 재향군인회 북서부지회 김완식 창립총회위원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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