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위크(AsianWeek, 창립자 테드 팽)가 지난 2005년 발족, 매해마다 아시안 아메리칸의 정체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하고 여러민족 여러인종이 함께 어울려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인 아시안 문화유산 거리축제(Asian Heritage Street Celebration)의 개최를 알리는 킥오프 행사가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CBS5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이번 킥오프 행사에는 테드 팽 아시안위크 창립자, 데이빗 추 SF시의장, 한인 제인 김 SF교육위원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테드 팽 창립자는 행사 개회 인사에서“미국내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들의 최대 축제인 아시안 문화유산 거리축제가 오는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샌프란시스코 시청 인근 시빅센터 및 리틀사이공 디스트릭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에는 무료 B형 간염 검사 및 아시안계 밴드공연, 킥복싱 대회, 그리고 아시안 각국의 민속무용 등이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내년까지 리틀사이공 디스트릭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2012년부터는 샌프란시스코 내 다른 아시안계 지역에서 장소를 바꿔 열리게 된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왼쪽부터 데이빗 추 SF시의장, 제인 김 SF교육위원회 의장, 테드 팽 아시안위크 창립자, 샤론 친 CBS5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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