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정책연구센터와 베이 지역 생명공학 업종에 종사하는 과학자들의 모임인 베이커스(회장 김유중, BAKAS)가 공동주관한 ‘한국 상황에 맞는 신약개발 전략’ 정책포럼이 7일(금) 저녁 포스터시티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길리어드(Gilead) 김정은 부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원활한 소통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모든 일에서 실제 담당자 의견을 존중하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남들과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철저한 계획하에 일을 추진하는 것을 성공의 필수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이어진 이휘성 박사, 이상훈 박사, 신영근 박사, 이지웅 박사의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의 현 상황에 맞는 정책수립에 대해 패널 각자가 나름대로의 의견을 내놓았다. 김유중 회장은 이날 행사와 여러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베이커스가 최근 한국에서 많은 관심의 대상인 바이오산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도 참석해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토론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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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 저녁 열린 ‘한국 상황에 맞는 신약개발 전략’ 정책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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