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회장 후보 등록이 조현포 회장의 단일 등록으로 막을 내렸다.
사실상 지난 5월 8일 마감일까지 조현포 현 회장만이 한인회장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에 조 회장은 재선에 성공한 셈이다. 이번 후보 등록기간 동안 추가 후보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다시 한번 조현포 현 회장을 믿고 새크라멘토 한인회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정근 선관위 위원장은 후보 등록을 접수한 뒤 "조 회장이 지난 2년 임기 동안 힘들었을텐데 동포사회를 위해 바쁜 와중에도 연임을 결정한 것 같다"면서 "이는 동포사회 구성원으로서 참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다.
조현포 회장은 "재선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주변의 권유가 많았지만 그것 때문에 재선을 결정한 것은 아니고 다시 한번 지역주민들을 위해 뛰어보자고 결정해 후보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다시 한인회장이 되면 지난 임기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추진하던 사업들도 깨끗히 마무리 짓고 싶다"고 전했다. 조현포 회장의 소감 발표는 오는 5월 15일 한국학교(3641 Southport Dr. Sacramento, CA 95826)에서 치뤄질 예정이다.사진설명: 조현포 회장(앞줄 오른쪽)이 서정근 위원장에게 단일 후보 등록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장은주 기자> rachel73121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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