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지점(지점장 서영빈)이 14일(금) 기자회견을 열고 하계 성수기 한국행 항공권의 매진이 임박해 있다면서 한국행 티켓을 구입하고
자 한다면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구입할 것을 당부했다.
샌프란시스코를 기점으로 한 국제선 항공시장이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월간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인천공항간 탑승률은 평균 92%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빈 지점장은 “올해말까지 90% 이상의 고탑승률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샌프란시스코-인천간 항공 이용객 급증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1% 고성장을 보인 한국인 해외여행 증가가 주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서 지점장은 이어 한국 경기의 지속적인 성장세, 하향 안정추세로 돌아선 환율, 그동안 움츠렸던 해외여행 욕구의 발산 등이 한국인 해외여행 증가의 구체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발 예약률은 5월 잔여기간 92%, 6월 95%, 7월 85%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에 따라 ▷최대한 조기에 단골 여행사를 정해 일정을 상의할 것 ▷싼 가격이 나오기만 기다리지 말 것 ▷항공예약 스케쥴에 따라 한국방문 계획을 수립할 것 ▷반드시 왕복예약을 OK받고 항공권 제 규정을 꼼꼼히 확인할 것 ▷극성수기, 주말 등 선호일을 피할 것 등 북가주 교민들의 한국행 항공권 구입시 당부사항을 설명했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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