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API지수 아시안 13점 향상
▶ 북가주 최고는 로웰하이스쿨
한인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아시안 학생들의 학력지수가 계속 향상하고 있다. 또 한인 밀집지역 학교들의 학력지수 역시 예년과 같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최근 캘리포니아주 교육부(CDE)가 발표한 ‘2009 베이스 API’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안 학생들의 평균 학력지수는 인종별 비교에서 가장 높은 877을 기록, 지난해 864보다 13점이 높아졌다. 백인 학생들 역시 827을 기록해 지난해 814보다 13점이 향상됐다.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은 각각 670점과 698점을 기록했다.
주 전체적으로 API 지수가 향상된 가운데 한인 밀집 거주지역의 학교들이나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중인 학교나 교육구의 API 점수는 대부분 9등급을 넘어선 상위권으로 분류됐다.
북가주지역에서 가장 높은 API지수를 기록한 초등학교는 산호세의 프머독포탈초교(998점), 쿠퍼티노의 윌리엄 파리아초교(996점), 프리몬트의 미션산호세초교(993점), 산타클라라시의 밀리킨초교(989점), 조슈아차드본초교(988점), 넬슨딜스워스초교(987점)이었으며 중학교로는 프리몬트의 윌리엄 홉킨스중학교(992점), 와킹밀러중학교(982점), 쿠퍼티노의 존케네디중학교(977점), 쿠퍼티노의 셈라슨 중학교(973점)와 레드우드 중학교(972점) 등이었다. 고등학교로는 샌프란시스코의 로웰고교(949점), 프리몬트의 미션산호세고교(948점), 산타클라라시 몬타비스타고교(935점), 사라토가의 사라토가고교(933점)과 오린다의 미라몬테고교(927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가주 공립학교의 랭킹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는 사이트로 가주 교육부 http://www.cde.ca.gov/ta/ac/ap/apireports.asp 에 확인하면 된다.
<서반석. 백두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