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안평 노인회장 등 이사진 7명 선임
▶ 타커뮤니티 인물 영입 자문위원단도 구성
실리콘밸리 한인회가 지난 3월26일 거행한 한인회장 이취임식 후 준비해온 이사 및 임원 선출이 윤곽을 드러냈다.
SV한인회는 지난 17일(월)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아밀리아 레스토랑에서 제15대 SV 한인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지금까지 구성된 이사진 발표와 임원선정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한인회가 밝힌 이사진에는 당연직인 김호빈 회장과 임대순 부회장 외에 성안평 산타클라라 노인회장과 김종수 SV기독실업인회장 등 7명의 이사가 선임된 상태이며 다수의 이사들이 임원을 겸하는 실행이사 체제를 구성했다.
또한 한인회는 앞으로도 6-7명 정도의 이사를 더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15대 한인회의 정책 및 활동 방향’ 및 한인회 조직도를 가지고 토의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SV한인회가 위치한 지역적인 특성에 맞는 IT한인회의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한 후 한인회 활동을 한인회 주관사업, 후원사업 및 공동사업으로 분리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한인회의 리더쉽을 강화하여 한인회 활동의 대표성을 확립해야 한다는 여론도 강하게 제기됐다.
뿐만 아니라 지역내 단체장들을 다수 한인회 이사로 영입하자는 의견도 피력되기도 했다.
한편 김호빈 회장은 "15대 SV한인회가 수행하려는 정책은 나와 있지만 실행키 위해서는 한인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일을 추진함에 있어 성급함이 없이 10년 후 100년 후를 내다보는 마음으로 한계단 한계단 이루어가는 한인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한인회 자문위원단에는 마리아 첸 북가주 상공회의소 회장과 후이 부 베트남 산타클라라 총연합회장, 필리핀계인 호세 에스테베스 전 밀피타스 시장이 자문위원단으로 함께 하기로 했다.
SV한인회 이사 및 임원은 다음과 같다.
당연직 이사:김호빈, 임대순
이사:성안평, 김영자, 김종수, 최인화, 스티븐 한, 이득재, 위현량
재무담당 위원:위현량, 대외협력위원:최인화, 노인복지 위원:박창희, 홍보 및 연락:박수현, 특별위원회(한인타운추진위원):스티븐 한, 법률 고문:택장, 브라이언 송 변호사, 사무국장:강미정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15대 SV한인회가 17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아밀리아 레스토랑에서 제1차 회의를 가진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앞줄 오른쪽부터 김영자 이사, 성안평 이사, 김호빈 회장, 임대순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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