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기념하여 교단과 교파의 벽을 뛰어 넘는 북가주 교회간 친선배구대회가 오는 7월 31일(토) 켐벨 커뮤니티센터(Campbell Community Center) 운동장에서 열린다.

산호제한인침례교회가 주최하고 본보가 특별후원으로 33회째 열리는 교회간 친선 배구대회는 북가주 교계의 친목과 화합의 잔치로 성장 발전해 왔다. 특히 주최측인 산호제한인침례교회는 올해 최승환 새 담임 목사의 부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고 배구를 통한 협력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복된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33회 광복절 기념 교회간 친선 배구대회는 북가주지역 한인교회는 모두 참가할수 있으며 경기방식은 극동식 9인조 토너멘트로 진행한다. 경기종목은 장년팀(40세이상), OB팀(30세 이상), 청년팀, 여성팀으로 구분하여 열린다.
배구대회 참가 주장회의 및 심판교육은 7월 17일(토) 오후5시 산호제한인침례교회 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규칙과 경기 진행요령, 심판교육및 판정, 경기대진표 등을 작성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산호제 한인침례교회 최홍서 집사는 “지난해 24개교회에서 44개팀이 참가하였다”고 밝히면서 올해 열리는 대회에는 더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대회준비관계자는 경기장 사용규칙에 의거 오전8시 이전에는 경기장 입장이 불가하다며 이에 대한 유의를 당부했다.
신청 마감은 7월 10일. 참가비는 각 팀당 200달러.
신청장소 산호제 한인침례교회 1056 Pinewood Dr.San Jose.CA 95129. Fax (408)257-4967. Tel: 408-257-5444. 경기 장소: CAMPBELL COMMUNITY CENTER. 1W.CAMPBELL AVE., #C-32 CAMPBELL, CA 95008-1037 문의 전화 (408)257-5444(교회 사무실). (408)209-4154(최홍서 집사)

<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