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포함한 미동북부 7개주에서 한인 15명이 2010년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에 선정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이 26일 발표한 대학후원 장학생 명단은 4월과 5월 기업후원 및 일반 내셔널 메릿 장학생 명단에 이어 세 번째이자 7월 대학후원 2차 장학생에 앞서 발표된 1차 명단으로 전국에서는 총 2,800여명이 선정됐다.
뉴욕·뉴저지 등 미동북부 7개주에서는 241명이 포함됐고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한인은 15명으로 집계됐다.<박스 참조>
대학후원 장학생들은 올 가을 입학하는 대학에서 연간 500달러에서 2,000달러씩 최대 4년간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학후원 2차 장학생 명단은 7월12일 발표 예정이다. 올해 내셔널 메릿 장학생 명단은 2008년에 PSAT 시험을 치른 전국 2만2,000여개 고교 재학생 150만 명의 성적을 기준으로 장학생 후보를 추려낸 뒤 고교 학업성적, 교사 추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에세이 등을 기준으로 3개 분야별로 선정된 장학생들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미동북부 7개주의 2010년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괄호=소속 고교)
■뉴욕: 알렉산더 신, 아그네스 최(스타이브센트), 미셸 유(타운젠드해리스), 티모시 김(클락스타운 사우스), 와튼 두(글렌 코브)
■뉴저지: 실비아 신, 이태섭(버겐아카데미), 데이빗 두(오션 타
운십)
■매사추세츠: 이영한(보스턴 유니버시티 아카데미), 아테나 리(보스턴 라틴스쿨)
■펜실베니아: 제이크 한(다우닝타운), 헨리 공(메삭턴), 이상옥(미국명 크리스틴·어퍼 메리언 에어리어), 오드리 강(유니온빌)
■델라웨어: 데이빗 배(윌밍턴 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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