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학생들 아이티 성금 전달
▶ KYAY회원들 미술전시회 개최 기금 마련
아이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 미술전시회를 개최(본보 2월8일)했던 한인학생들이 모금된 성금 전액을 24일 본보를 통해 SV한인회에 전달한 것이다.
베이지역의 한인학생들 중 자신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취지로 함께 모인 KAYA(Korean American Young Artists.회장 윤예원)회원 6명(윤예원, 이수연, 권민경, 이은택, 노희재, 박지혜)이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1월 아이티 대지진이 발생하자 아이티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논의, 자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분야인 미술을 통해 성금을 마련키로 했다.
이에 6명의 회원들이 각자 자신의 작품 3-5점씩을 모아 지난 2월7일 쿠퍼티노 커뮤니티 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입장객들에게 5달러씩의 티켓을 판매해 성금 1,187달러를 마련했다.
성금을 전달한 KAYA회원 6명은 "우리가 가진 재능을 환원한다는 생각으로 미술 전시회를 가졌으며 아이티 어린이들을 위해 조그만 도움이라도 주게 되었다"면서 "많은 분들이 보탬을 주셨고 도움을 주셨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마련 미술전시회에 참여했던 KAYA회원들은 자신들의 재능으로 도움이 요구되는 이웃을 위한 일에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아이티 지진피해 아동들을 돕기 위한 미술전시회를 개최한 KAYA회원들.(왼쪽에서부터 이수연(9학년), 윤예원(11학년), 권민경(11학년), 이은택(11학년) 이상 몬타비스타 하이스쿨, 박지혜(11학년 쿠퍼티노 하이스쿨), 노희재(12학년 몬타비스타 하이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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