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남가주 미스코리아 후보로 출전한 올해 22세의 유지형(영어명 조앤)양은 반드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다. ‘외적인 미’와 ‘내적인 미’, 성숙한 인격에 아름다운 소양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는 자평이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고 말하는 유양은 해외 특파원 출신이자 현재 모스크바 한국영사관에서 재직하고 있는 아버지 때문에 해외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러시아어, 일어, 중국어 등 남다른 언어실력을 갖춘 글로벌 시대의 인재다.
현재 UC버클리 3학년으로 사회학을 전공하고 있는 유양은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시고 최고로 예뻐해 주시는 아버지께서 추천해 주셔서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며 “따뜻하고 포근한, 남녀노소를 떠나 내 주의의 모든 이들을 안아주고 사랑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춘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피아노를 즐겨 친다는 유양은 패사디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지난 2006년부터 두 차례에 걸쳐 피아니스트로 활동한 경력이 있고 운동을 좋아해 고등학교 때 학교 축구팀에 들어가 수비수로 활약한 적도 있다.
유양은 “현재 법대 진학을 준비중으로 변호사가 돼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로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항상 자신감에서 표출되는 ‘환한 미소’가 자신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라 말하는 유양은 5피트 7인치 신장에 110파운드 몸무게, 35-24-36의 다듬어진 몸매를 자랑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